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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서 60대女 몰던 벤츠 식당 돌진…7명 중·경상

지난 25일 오후 8시32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인근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골목의 한 가게로 돌진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에서 음식점으로 차량이 돌진해 7명이 다쳤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2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인근 골목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음식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 손님과 행인 등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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