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직장 내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도 스포츠 친화기업 인증사업’ 우수기업 시상식을 25일 개최했다. 공단은 올해 37개 기업·기관이 신청해 총 27개소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부곡스텐레스(주), 우수상은 ㈜케이티아이에스, 주식회사 아정네트웍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수상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국내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스포츠 친화 환경 조성 및 조직 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인증하고 있다. 스포츠친화 운영체제 마련, 스포츠친화 제도 운영, 스포츠친화 운영성과 등을 평가한다.
공단 관계자는 “스포츠 친화기업 인증제도가 근로자 체력관리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이 스포츠를 차별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email protected]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