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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 '동해안 더비' 0대 0 무승부

▲ 포항 홍윤상


프로축구 K리그1 포항과 울산이 '동해안 더비'에서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과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최근 11경기에서 5승 6무를 거두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다만 올 시즌 울산 상대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두며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습니다.

승점 1을 추가한 2위 포항은 58점을 쌓아 선두 울산과 격차를 8점으로 유지했습니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를 포함해 최근 11경기에서 3승 4무 4패에 그쳤습니다.

포항은 경기 내내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울산을 몰아붙였고 이날 9개의 유효 슈팅을 쏟아 냈지만 끝내 한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전반 31분에는 제카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울산 임종은과의 경합 상황에서 파울이 먼저 선언돼 무효가 됐고 후반 37분 홍윤상의 중거리슛도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땅을 쳤습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와 FC서울이 1대 1로 비겼습니다.

최근 2연패 중이었던 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FC서울은 이날 승리했다면 33라운드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6위를 확보해 파이널A 진입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33라운드까지 피 말리는 승부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경기에선 수원FC가 후반 28분 로페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FC서울 기성용이 후반 35분 중거리포로 동점 골을 뽑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이 없던 기성용은 2021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