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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지상군 투입 시점, 내각 만장일치 합의로 결정"

<앵커>

이스라엘도 지상군 투입과 관련한 입장을 새로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전쟁으로 구성된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만장일치로 합의해 공격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TV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인은 무기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상군 투입 시점은 전시 내각의 만장일치 합의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하마스에 지옥의 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미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를 죽였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향해선 다시 한번 남부로 이동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미국 요청으로 가자 지구 지상 공격을 미루기로 했다는 미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직후 나왔습니다.

중동을 방문 중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지상작전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하마스는 해방자라며 이스라엘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군의 공습과 포격은 더욱 거세지면서 가자 지구 보건부는 어제(25일) 하루에만 75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도 장거리 로켓까지 동원해 가자지구에서 220km 떨어진 이스라엘 남부 도시를 공격하며 맞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하마스가 지난 7일 남부 지역 습격 이후 가자 지구로 끌고 간 인질 22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8명이 외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가 페이스북 등에서 가짜뉴스 논란과 폭력적인 영상으로 계정이 차단되자 그 대안으로 온라인 선전전에 적극 활용해 온 텔레그램이 하마스의 공식 계정을 차단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