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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신인' 황연서, KLPGA 대보 하우스디오픈 1R 깜짝선두

▲ 황연서의 티샷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스무 살 신인 황연서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황연서는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대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 적어내고 생애 처음으로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연서는 공동 2위인 박결과 김지수를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황연서가 올해 60대 타수를 친 것은 맥콜·모나 용평 오픈 2라운드 67타에 이어 생애 두 번째입니다.

2021년 프로 입문 후 올해 KLPGA 투어에 뛰어든 황연서는 지금까지 23차례 대회에 출전해 18번이나 컷 탈락했고 한번은 기권해 누적 상금이 3천530만 원에 불과합니다.

상금랭킹이 104위에 머물러 내년 시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황연서는 깜짝 선두에 올라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허리 부상에 시달려온 황연서는 경기 후 "요즘 허리가 많이 나아졌다. 덕분에 샷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요즘 대회 코스 전장이 길어져서 비거리를 늘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원래 200m 정도 날아가던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15m 정도 늘었다. 오늘도 거리가 원하는 대로 나면서도 페어웨이에 다 떨어져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결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나섰습니다.

박결은 "이 코스가 나와 잘 안 맞는 것 같다. 지난해에 비해 전장이 길어졌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져서 더 까다롭고 어려워졌다"면서도 "최근 샷이 많이 흔들렸데, 후반에 샷감을 찾았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수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박결과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한지원과 이세희, 마다솜, 성유진 등 4명이 나란히 2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박주영과 김수지, 이소미, 김민별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포진했습니다.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2오버파 공동 41위, 2021년 챔피언 박민지와 시즌 3승의 박지영은 나란히 1오버파 공동 28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송가은은 3오버파로 방신실, 한진선, 유효주 등과 함께 공동 59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