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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호골 금자탑’ 쌓은 손흥민 향해 외신들도 엄지척…“골 사냥꾼”

유럽 무대 통산 200호골을 넣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1)을 향해 외신들이 극찬을 전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손흥민이지만 최전방 공격수로서 전방 압박을 통해 리버풀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결정적인 찬스에서는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경기 후 현지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상과 함께 그의 유럽 통산 200호골이란 대기록에도 주목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드디어 200호골을 달성했다’며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그가 이제 토트넘의 역대 득점자 5위 기록을 넘본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만 151골을 넣은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역대 득점자 6위에 올라있으며, 역대 득점자 5위는 웨일스 출신의 윙어 클리프 존스가 기록한 159골이다.

축구 전문매체 ‘90MIN’도 손흥민의 200호골 달성에 주목하며 그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토트넘이 홈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한 거둔 첫 승리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포처로서 새로운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다”면서 그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축구에서 ‘포처’는 상대편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고 빈 공간을 침투해 득점을 넣는 ‘골 사냥꾼’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손흥민과 같이 8점의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팀 내 페드로 포로 한 명뿐이다. 포로는 이날 경기 막판 조엘 마팁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이 유럽 통산 200호골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며 “결정적인 찬스를 멋지게 마무리했고 후반전에도 비슷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주면서 이날 팀 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